언론보도

성베드로병원, 청소년 이동쉼터 후원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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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2-09-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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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역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가 가출 청소년 등 사각지대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목소리를 듣기 위한 대형버스 이동쉼터를 준비했다.
이에 대형버스 개조 비용 등이 모자란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의정부 성베드로 병원 심영보 원장이 지난 7일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사무총장 박현동)에게 버스 개조비 500만원을 선뜻 지원하고 아이들 치료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성베드로병원 측 관계자들과 십대지기 관계자들, 최경자 의정부시의원, 정찬기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북부사무소 대리 등이 참석했다.

성베드로병원 심영보 원장은 “사회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곳을 돕게돼 고맙다”며 “마음은 있으나 못하는 경우도 많고 참여할 기회를 찾기도 쉽지 않은데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십대지기 박현동 사무총장은 “가출한 아이들이 낙인이 찍힐 수 있지만 일부 아이들은 가출이 아니라 탈출일 정도로 가정이 해체된 곳도 있다”며 “집을 뛰쳐나와 거리로 올 수밖에 없는 아이들을 위해 케어하는 과정이 좀 더 일찍 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버스를 개조한 이동쉼터로 거리의 청소년들을 찾아 각종 범죄와 그로 인한 피해 등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어렵게 중고 버스를 구입했으나 수천만원에 달하는 버스 내부 및 외부 개조비용이 모자라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며 “사업의 뜻에 공감해 선뜻 거금을 지원해 주어 고맙다. 받은 금액을 소중히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 동석한 최경자 시의원은 “청소년기는 지역사회를 주도할 성인으로서 준비시기이므로 지역사회의 기관과 전문가 그룹들이 더욱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베드로병원측은 앞으로 가출 청소년들의 수술이나 만성질환 진료 및 치료 등에도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소년의 일차적 안정망이라 일컫는 가정과 학교 등의 지지기반이 흔들리며 위기에 처한 청소년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이들 중 적지 않은 수가 거리로 나와 범죄에 노출되거나 새로운 가출 문화를 형성하며 가출기간이 장기화 되는 실태”라며 “거리의 청소년들을 찾아 나서 그들을 각종 범죄와 그로 인한 피해 등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특성상 거리 청소년과의 근접성이 중요하므로 대형버스를 개조한 이동쉼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의정부뉴스(http://www.ujbnews.kr) 


기사원문: http://www.ujb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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