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성베드로병원은 2월부터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고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포괄간호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괄간호서비스‘는 수준 높은 입원간호서비스의 제공과 간병비 절감을 위한 제도로 가족이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등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양질의 종합적인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중심 시스템을 말한다.

환자의 간병을 간호사가 담당하면 전문적인 간호를 받을 수 있고, 간병비 부담이 줄어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을 전망이다.

성베드로병원은 7~8층을 포괄간호병동으로 지정하고 24시간 환자 상태를 관찰하고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환자모니터링 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재정비 했다.

이미진 성베드로병원 간호부장은 “숙련된 간호인력이 입원 중 올바른 관리를 통해 치료 효과를 초대로 끌어올일 수 있을 것이다. 환자의 요구에 맞춰 세심하고 수준 높은 전인간호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