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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병원, 꽃샘추위!겨울철 허리통증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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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6-02-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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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우리나라 대표적인 겨울날씨인 삼한사온(三寒四溫), 하지만 이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예전과는 다른 매서운 겨울날씨만 남아있다.

예전 같지 않은 매서운 겨울철에는 급격히 떨어진 기온 때문에 활동량이 줄어 뼈와 관절, 근육 인대의 유연성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는 체온 유지를 위한 혈관 수축이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의 경직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허리 통증, 척추질환과 무릎관절 통증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허리 통증은 현대인의 80%가 경험할 만큼 흔한 증상으로, 장시간 오래 앉아 있거나 불안정한 자세가 지속될 때, 무거운 것을 갑자기 드는 행동 등에서 허리 디스크를 유발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척추를 둘러싼 근육과 인대가 뻣뻣해져 급성 요통이 잘 생기는데, 이러한 허리디스크나 급성 요통은 날이 추워지면서 평소 집에서 관리와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기온이 떨어져 혈관과 근육이 경직되면 근육과 인대의 유연성이 떨어져 관절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그럴 때 무심코 취한 나쁜 자세가 통증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다.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목을 손목에 기댄 채 TV를 보는 자세는 목과 척추 건강에 좋지 않다. 목의 곡선이 비뚤어지면서 견갑골(어깨뼈)과 경추(목뼈)를 연결하는 견갑거근을 경직시켜 목이나 어깨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옆으로 비스듬히 눕는 자세는 반듯하게 누울 때보다 척추가 받는 압력이 약 3배 정도 높고, 어깨와 엉덩이로 무게가 집중되면서 골반이 비스듬하게 기울어 척추에 좋지 않다. 목을 손에 기대는 자세가 습관이 되면 목의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나 목뼈를 지탱하는 인대나 근육이 손상된다.

뿐만 아니라 머리를 지탱하는 손목 신경이 계속 압박을 받기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생활하는 것이 좋겠다.

◇바르게 걷기와 스트레칭을 한다

추운 날씨일수록 움추려들고 바깥 활동은 잘 하지 않게 되는데, 무리를 주는 활동은 피하면서 근력 간화 운동과 함께 지구력 강화, 척추 유연성, 유산소 운동 등을 병행하면 겨울철 척추 관절 건강관리로 충분하다.

척추질환자에게 가장 좋은 운동이 걷기와 스트레칭이다. 허리디스크는 오랜 시간 지속적인 압박을 받으면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벌어진 뼈 사이로 밀려나오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생활습관이나 잘못된 자세가 원인인데 이 허리디스크를 위한 운동으로는 걷기가 좋다고 한다. 척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 디스크 주변의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성베드로병원 심영보 대표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걸을 때 자세에 신경을 써야 한다. 목과 가슴, 배, 허리를 똑바로 세운 채, 20~30m 전방을 바라보면서 편안한 보폭으로 걷는 게 좋다. 만약 운동 후 통증이 느껴진다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온찜질이나 온욕, 스트레칭 등을 해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고, 평소 스트레칭과 적절한 운동으로 척추를 단련해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천천히 걷기보다는 약간 빠른 속도로 걷는 게 좋으며 하루에 30분 정도 걸어줘야 효과가 있다.


기사원문: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160222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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