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봄철 갈색빛 뿌연 하늘이 뇌졸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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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6-04-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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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했던 나뭇가지들이 화려한 옷을 입기 시작하는 봄이 찾아왔다. 모두들 주말마다 나들이 약속에 들떠있는데, 이런 봄철 나들이에 건강 훼방꾼이 있다.

봄은 중국에서 날아온 황사로 우리나라가 매년 고통을 받고 있다. 황사는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이동하여 대기를 오염시키고 황사의 주성분은 마그네슘, 규소, 알루미늄, 철, 칼륨 등과 같은 금속산화물과 아황산가스, 다이옥신 같은 오염물로 구성 되어있다. 그래서 황사는 감기, 기관지염, 알레르기 비염, 결막염, 피부염 등을 유발 하는데 이보다도 더 심각한 질환도 일으킬 수 있다.

바로 뇌졸중이다. 염증이 혈액의 점도를 높여 뇌졸중의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겨울 내 활동량이 저하 되어있는 상태에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라면 염증을 잘 유발할 수 있다.

▶ 따뜻한 봄에 뇌졸중이라니...?

우리나라 국립환경과학원 자료에 의하면 황사가 심한 날 뇌졸중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PM 2.5 환경기준 설정연구, 국립환경과학원, 2006) 또한 뇌경색으로 마비가 심한 경우 폐의 기능도 저하되어있어 봄철에 폐렴이 발생하면 치명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 동안 하지 못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도 많은데, 우리나라 봄의 날씨는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심하고 건조하며 바람이 많이 부는 특징 때문에 초봄에 감기 환자가 겨울보다 더 많다. 감기와 같은 염증반응이 혈액의 응고를 증가시켜 뇌졸중 발생을 높일 수 있다. 가벼운 봄옷만 입고 외출하였을 때 밤낮의 급격한 변화 또한 혈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뇌졸중도 예방만하면 발생 확률 떨어트릴 수 있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인 김상우 원장은 “봄에 발생하는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술, 담배와 같은 기존에 잘 알려진 뇌졸중 위험인자를 잘 조절하고 꾸준히 투약하여야 한다. 또 갑작스러운 기온변화에 대비하여 반드시 따뜻한 옷을 챙겨 외출을 해야 하고 황사가 있는 날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을 하고 외출 후에는 청결을 유지하는 등의 황사대처법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뇌졸중은 그 증상을 빨리 알아차리고 바로 조취를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뇌졸중 징후는 한쪽 얼굴이나 팔, 다리 등 신체의 한쪽 부위가 저리거나 힘이 빠지고 언어능력 및 인지능력이 순간 떨어져 말을 잘 못하거나 의미를 못 알아듣고 한쪽 눈이나 양쪽 눈의 시력이 갑자기 사라지는 때가 있거나 보행이 곤란할 정도로 어지럽거나 몸의 균형을 잡기 힘들 때가 있고 극심한 두통과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 뇌졸중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라고 하였다.

뇌졸중 징후를 숙지하고 증상이 있다면 빨리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가 있는 종합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기사원문: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1604180107&re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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