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십자인대파열, 자주 들어봤지만 제대로 알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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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6-05-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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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뉴스를 통해 맹활약 중인 운동선수들의 `십자인대파열로 시즌 마무리`라는 소식를 심심치 않게 접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십자인대는 무엇이길래 그것이 선수 생명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히는 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십자인대파열이란 무릎 인대 손상 중에서도 대표적인 질환이다. 처음에는 `뚝`하는 소리와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손상부위가 붓고 통증이 발생한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면 부기와 통증이 가라앉고 생활에 지장이 없어 조기치료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십자인대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파열된 부분에 출혈과 더불어 염증이 발생해 시간이 지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다른 인대들과 연골을 포함한 무릎관절을 지지하는 구조물에도 추가적인 손상을 발생시키는 보기보다 무서운 관절질환이다.

- 전방십자인대 손상과 후방십자인대 손상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속에서 종아리 뼈가 앞으로 밀리지 않도록 고정시켜 무릎 관절을 안정화하여 회전운동의 중심 축 역할을 통해 다리가 과도하게 회전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후방십자인대에 비해 가늘고 충격에 약해 더 쉽게 파열되고 파열 시 그 손상의 정도가 크다.

예를 들어 사고나 격렬한 스포츠 경기, 낙상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처음에는 뚝 하는 소리와 찢어지는 느낌이 들면서 붓고 통증이 나타나지만 며칠이 지나면 붓기와 통증, 불편한 감이 줄어든다.

후방십자인대는 정강이뼈가 대퇴골이 대하여 뒤로 이동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무릎관절이 과도하게 신전되거나 정강이뼈가 뒤쪽으로 위치가 변할 때,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넘어질 때 등의 상황에서 잘 나타난다. 처음에는 통증과 함께 많이 부어 오르며 얼마 지나면 통증가 부기가 가라앉고 불안정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허영재 원장은 "전방십자인대 손상의 경우 정밀검사(MRI)결과 손상 정도가 심하다면 관절 내시경을 이용해 재건술을 시행해야 한다. 2~3일 정도 입원하면 퇴원이 가능하며 일정기간의 재활 기간이 지나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후방십자인대 손상의 경우, 방사선 검사나 관절내시경 검사, MRI등을 통해 진단을 내리게 되며 후방십자인대 손상일 때 80%에서 다른 인대 손상이 동반되며 특히 후외측 회전인대와 동반손상이 많기 때문에 후외측 회전 불안정성에 대한 재건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초기는 안정을 취하고, 냉찜질을 하여 염증을 진정시키고 되도록 목발을 사용하도록 하며 앉은 자세에서 능동적으로 가동 범위 내에 무릎 굽힘과 폄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후방십자인대 파열의 경우에는 재건수를 하기 전에 종창을 줄이고 가동범위를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어 재활훈련을 하도록 한다. 이후 넙다리네갈래근 (대퇴사두근) 근력 강화 훈련을 하며, 혹여 신체 접촉이 많은 운동을 하는 분들이라면 기능성 보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기사원문: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1605040172&re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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