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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김장철, 허리 삐끗 허리디스크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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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6-11-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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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고 있다. 물론 옛날보다 김장의 양이 줄었기 때문에 김장할 때 일이 수월해졌을 거라 생각하지만 김장은 여전히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김장 속 재료부터 배추를 소금물에 절이고 무거워진 배추에 속 재료를 버무리는 일까지. 이런 이유로 아직 김장은 우리네 주부들의 척추관절을 위협하는 일이다.

배추를 절이는 일부터 속 재료를 버무리는 일까지 무거운 짐을 들어야 하는 작업이 많은 김장은 허리를 쓰는 일이 많아 허리를 다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김장을 직접 작업하는 중장년층의 허리는 주변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있고, 며칠 동안의 휴식으로 회복될 수 없기 때문에 허리부상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평소 허리 근육을 잘 쓰지 않았다면 무리해서 무거운 속 재료들을 들어 올릴 경우에 인대가 늘어날 수도 있고, 허리디스크로 연결될 수 있는 심각한 부상이 생길 수도 있다.

게다가 날씨도 갑작스럽게 추워지면서 허리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쉽게 경직될 수 있는 확률이 높아 작은 부상이라도 큰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밖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엔 차가운 공기로 인해 급성 허리디스크 손상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더욱 조심해야 한다.

위와 같은 허리 손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김치통과 속 재료, 절여진 배추와 같은 무거운 것을 옮길 때에는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옮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허리만 숙여서 들어 올리는 것보다 한쪽 무릎을 바닥에 대고 쪼그려 앉은 상태에서 여러 사람의 힘을 합쳐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좋다. 여러 사람과 함께한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을 더욱 줄일 수 있다.

혹시 위와 같은 동작으로 주의해서 김장을 했다 하더라도 평소에 잘 쓰지 않았던 근육을 움직이는 작업이기 때문에 허리통증이 미세하게라도 느껴진다면 며칠 동안은 안정을 취하고 찜질을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될 경우엔 병원을 찾아 확실한 검진을 받는 것이 더욱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길이다. 김장으로 무리한 경우 척추관절이 약한 중장년층 혹은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척추골절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끝으로 김장 후 경미한 허리통증이라도 자가 진단은 금물이며, 반드시 병원을 찾아 MRI, X-ray 등의 검사를 통해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추운 곳에서 김장할 경우엔 체온을 유지시킬 수 있는 외투를 꼭 챙겨 입고 작업하는 것이 좋으며, 적어도 1시간에 한 번씩은 일어나 목, 허리 스트레칭을 하며 5분 정도 쉬어주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김동신 원장

kyh@dt.co.kr
 

기사원문: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6111802109923809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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