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다시 찾아온 봄, 갑작스런 야외활동으로 인한 관절질환주의

페이지 정보

관리자  17-03-20 14:06 

본문

d7ef7361b0ee35bd45eb7c2fa2409a74_1665983044_3787.JPG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따뜻해진 날씨에 그동안 미뤄왔던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야외활동은 겨우내 사용하지 않았던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초봄은 움츠러들었던 우리의 근육과 관절의 움직임이 많아지는 시기로 관절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릎관절은 물론 어깨와 손목 질환도 빈번하게 발병하고 있어 평소 관절질환에 노출된 사람들은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 


등산은 울퉁불퉁한 산길을 오르내리는 운동으로 무릎관절에 많은 무리를 준다. 산길을 오를 때보다 하산할 때 무릎에 하중이 3~4배가량 더 많이 실린다. 무릎관절 내부 뼈를 둘러싼 연골조직이나 연골판을 다치기가 가장 쉽다. 또한, 무릎 앞쪽의 슬개골과 넓적다리뼈 연골은 대퇴사두근의 불균형과 무릎에 무리 되는 반복적인 동작으로 서로 마찰이 생겨 닳기 쉽고 무릎 통증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등산 이외에도 갑작스러운 야외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무릎 십자인대 파열도 빈번하게 발병된다. 십자인대가 파열될 경우 뚝소리와 함께 무릎에 심한 통증 및 혈종이 올 수 있다. 십자인대파열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연골판 파열 또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어깨관절도 봄철 야외활동에 조심해야 하는 관절 중 하나이다. 관절 중에서도 가장 자주 사용하는 어깨는 운동 시에 회전근개 파열이 종종 발병되고 있다. 머리 위로 팔을 올리는 동작이 요구되는 운동인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 골프 등을 할 때는 어깨관절이 다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조형원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정형외과 원장은 “운동이나 등산 후 관절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면 냉온 찜질이나 스트레칭으로 어느 정도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할 경우 관절질환을 의심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조 원장은 “겨울철 움츠러들어 있던 근육과 인대를 갑자기 사용하게 되면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운동 또는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50대 이상의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서 운동과 등산으로 인한 관절질환 환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60대 이상은 관절에 무리를 받기 쉬우므로 야외활동을 하기 전 반드시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기사원문: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17/2017031701926.html


 





언론보도 목록
번호 제목 날짜
128 2023-08-07
127 2023-07-31
126 2023-07-27
125 2023-07-10
124 2023-07-06
123 2023-06-29
122 2023-06-26
121 2023-06-19
120 2023-06-12
119 2023-06-05
118 2023-05-29
117 2023-05-22
116 2023-05-15
115 2023-05-08
114 2023-04-24
113 2023-04-17




  • 대표전화

    1544-1131

  • 서류양식다운

  • 진료예약 및 문의

진료시간안내

  • 평일오전 09:00 ~ 오후 06:00
  • 평일점심오후 12:30 ~ 오후 01:30
  • 토요일오전 09:00 ~ 오후 02:00
  • 토요일점심오후 12:30 ~ 오후 01:00
  • 진료예약 문의

    1544-1131

오시는길

  • 본관
  •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 622
    (의정부1동 2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