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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마니아라면 조심해야 할 발뒤꿈치 찌릿! 족저근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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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7-05-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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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소풍가기 좋은 5월이 다가오고 있다. 선선하고 햇빛도 적당한 날씨가 유지되면서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등산은 건강한 사람들도 조심하지 않으면 부상을 입을 수도 있는 위험한 운동이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특히 산악을 즐기는 등산 마니아들 사이에선 흔하게 나타나는 족저근막염은 울퉁불퉁한 산을 오를 때 심한 충격을 입을 수 있는 족부의 질환이다. 가파른 산을 오르는 중 발바닥에 자리한 섬유조직인 족저근막이 직접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장시간 동안 등산을 하며, 돌을 밟고 오르거나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며 족부에 강한 충격을 줄 경우에 족저근막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또한 빠르게 올라가거나 일반 운동화를 신고 장시간 걸을 경우에도 족저근막염 발병은 일어날 수 있다. 낮은 산이라 하더라도 등산화를 착용하지 않으면 발바닥 피로를 가속화 시킬 수 있다. 발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등산 스틱도 도움이 된다.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족저근막염은 발을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지만 움직이기 시작하면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족저근막염은 치료기간이 길고, 재발률이 높아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체외충격파요법(ESWT)의 도입으로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염증이 있는 족저근막에 충격파를 가해 통증을 느끼는 자유신경세포를 자극하여 신경의 민감도를 떨어뜨려 통증을 줄여주고, 새로운 혈관을 생성시켜 손상된 족저근막의 치유를 돕는 치료이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허영재 원장은 “등산 이후 발바닥에 통증이 계속해서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족저근막염을 방치할 경우 걷기 힘들 정도의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허원장은 “발 때문에 즐거운 등산을 포기하지 않도록 발 건강에 미리 주의를 기울이고, 발바닥 통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얼음이나 차가운 물수건으로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등산 이외에도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의 경우에도 족저근막염에 노출되어 있으니 평소 발목 스트레칭을 생활화 하는 것이 족부건강에 도움이 된다.

출처 : 뉴스페이퍼(http://www.news-paper.co.kr)


기사원문: http://www.news-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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