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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영, 수상레포츠로 인한 어깨통증, '회전근개파열'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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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7-06-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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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물에서 즐기는 스포츠는 시원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어 더운 날씨가 시작되는 6월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는다. 관절염이나 노화로 인해 뼈가 약한 사람들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어 수영을 포함한 다양한 수상레포츠 또한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수영, 수상레포츠는 충분한 스트레칭이나 관절이나 근육을 풀어주는 준비동작이 없이 즐길 경우 갑작스럽게 관절, 인대 등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운동이니 뼈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더욱 조심해야하는 운동이기도 하다. 특히 수상레포츠에서는 어깨관절을 사용하는 횟수가 잦은 운동들이 많다. 인체에 있는 관절 중 유일하게 상하좌우 회전이 가능한 어깨관절은 운동량이 많고, 다양한 자세가 가능해 스포츠 활동 시 많은 무리가 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깨관절의 질환은 다양하지만 회전근개파열은 스포츠로 인한 어깨관절 질환 중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다. 회전근개라는 힘줄이 노화, 외상 등의 이유로 파열되거나 변성되어 부종, 통증, 운동장애를 나타내는 관절질환을 회전근개증후군 또는 파열이라고 한다.

회전근개파열은 팔을 올리거나 등 뒤로 돌리는 등의 특정 운동범위가 감소되며, 통증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팔을 들어 올리는 힘이 약하게 되고, 올린 팔을 내릴 때 ‘뚝’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점액낭 부위에 국소마취제를 주사하여 증상이 감소하는 정도와 함께 X-RAY검사를 관찰하여 진단한다. 만약 이상소견이 발견되었을 경우 MRI검사로 회전근개 손상 여부를 판단한다.

회전근개 파열 직전에 조기검진을 통해 힘줄이 약해져 있는 것을 발견하거나 질환이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다면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을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회전근개는 파열이 되었다면 자연치유가 어려워 견봉성형술과 회전근개봉합술을 통해 치료해야한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정형외과 박진수 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6mm정도의 피부절개 후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로 치료할 수 있어 전신질환 환자들도 충분히 수술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박원장은 이어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파열 된 후 즉시 통증이 나타나지 않고, 손상된 힘줄에서 관절 내 활액막염이 생길 때 통증이 시작되고, 통증이 발생하는 시기도 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으니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출처 : 뉴스페이퍼(http://www.news-paper.co.kr) 


기사 원문: http://www.news-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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