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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휘는 ‘오다리’, 방치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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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병원  23-01-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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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오다리'라 불리는 휜다리 증상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있다. 오다리는 무릎 관절이 바깥쪽으로 휘어져 다리가 O자 모양으로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발생원인으로는 크게 선천적요인과 후천적 요인으로 나뉘는데 대부분 잘못된 생활 습관에 의한 후천적 요인이 크다. 선천적인 원인으로는 가족 중에 휜다리가 있어 유전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근육과 신경 계통의 문제로 다리가 갈수록 휘는 경우도 발생한다. 후천적인 원인은 평소에 다리를 꼬는 습관이나 발에 맞지 않는 신발 착용, 올바르지 못한 보행, 구부정한 자세, 엎드려 책이나 TV를 보는 습관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좌식 문화가 발달되어 있어 다리가 휘는 현상이 많이 나타날 수 있고 여성의 경우에는 출산 이후에 산후 조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고관절이 뒤틀리면서 오다리 형태로 변형이 올 수 있다.


다행히 여타 질환과는 다르게 오다리는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두 발목을 곧게 붙이고 서 있을 때 무릎이 벌어진 사이로 사람 주먹 한 개가 들어간다면 오다리 자가진단 사항에 해당된다.


구체적인 무릎 사이 공간의 크기는 5~10cm 정도일 때 다리가 휘었다고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다른 오다리 자가진단 방법은 두 발을 나란히 모았을 때 무릎이 앞을 향하지 않고 측면을 바라보고 있다면 이때도 다리가 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외에도 바지나 치마를 입었을 때 수시로 돌아가는 경우나 발목을 자주 삐끗하는 현상, 무릎을 굽혔다 폈다를 반복할 때 딱딱 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오다리 자가진단에 해당된다.


문제는 오다리는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다리가 휘게 되면 관절의 변형이 올 수 있고 이어서 골반과 척추까지 뼈마디가 전반적으로 틀어질 수 있어 단순히 미관상 좋지 않은 것이 아니라 신체 전반적인 근골격계의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다만 오다리 치료의 경우 보통 뼈를 잘라 각도를 맞추는 방식으로 많이 진행되는데, 이때문에 부담을 느끼고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건강한 다리를 가지고 있을 때 신체의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는 만큼 오다리 자가진단에 해당된다면 가급적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중 경골근위부 절골술은 자기 관절을 보존하면서 치료가 진행되므로 무릎 운동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치료로 일반적으로 치료 기간은 빠르면 5일~7일 정도 소요되고 있으며 퇴원 시점에 보조기를 착용하여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하다.<성베드로병원 원장ㆍ정형외과 전문의>


기사원문: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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