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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에 어지럼증까지...‘뇌졸중’ 전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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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병원  23-02-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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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주로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 잘못된 생활습관의 원인이 크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균형감각기관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어지럼증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 따라서 평소 어지럼증 예방을 위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어지럼증이라면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해야 한다. 질환으로 인한 어지럼증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중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는 질환인 뇌졸중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약 시야가 빙글빙글 도는 느낌, 엘리베이터를 타는 느낌 등이 나타나거나 한쪽 팔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편측마비, 말이 어눌해지고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언어장애, 극심한 두통 및 구토 증세 등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압 상승과 혈관 과부하로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발병이 잦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문제는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뇌졸중 증상을 단순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으로 오해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칫하면 혈액 속 산소가 뇌에 닿지 못해 뇌세포가 죽기 시작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생존을 해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수 있어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처럼 뇌 혈류가 차단되면 불과 몇 시간 내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오기 때문에 적어도 3시간 내지는 6시간 내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뇌혈관이 막힌지 수시간 이내에 환자는 즉시, 혈전용해제를 투여함으로써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여서 뇌 혈류를 재개 시키셔야 한다. 또 동맥경화 상태의 혈관벽에서 혈전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항혈소판제제를 투여하는 것이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 항응고제는 심장질환에 의한 뇌전색증, 점점 진행하게 되는 뇌허혈 발작 증상, 일과성 뇌허혈이 빈발하는 경우 등에 피의 응고를 저지시키기 위해서 사용하게 된다. 뇌졸중의 대부분은 고혈압에 의한 뇌실질내 뇌출혈이다.


뇌졸중에 있어 가장 주의해야 하는 3대 질환 중에는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이 있다. 30대 후분 이후에 이러한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게 되면 동맥경화증의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2차 예방으로는 이미 발생한 불능을 최소하기 위한 조기재활 치료가 중요하다.<성베드로병원 원장ㆍ신경외과 전문의>


기사원문: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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