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중ㆍ장년층 괴롭히는 허리통증의 주범, 척추관협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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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5-03-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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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의정부시 성베드로병원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허리통증을 느끼게 되면 허리디스크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젊은 층은 과도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허리디스크에 발생확률이 높지만, 중∙장년층, 혹은 노년층은 허리디스크보다는 노화현상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척추관협착증에 노출될 위험이 더 크다.

◆허리를 뒤로 젖히면 아악!, 척추관협착증

척추관협착증은 주로 노화현상이 진행되는 중∙장년층부터 발생할 위험이 늘어나는데,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척추 안의 신경이 전달되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허리통증과 함께 다리에도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허리디스크의 경우 서있을 때 일시적으로 통증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 서있을 때보다 허리를 젖히면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게 되면 하지와 등쪽으로 통증이 퍼지면서 종아리, 발목까지 감각이 사라질 수 있는 감각이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자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경우, 과거에는 척추 유합술 등의 대수술로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하지만 척추 유합술의 경우 전신마취를 해야만 했기 때문에 노년층의 환자에게는 부담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베드로병원관계자는 최근에는 경막외 신경성형술(RACZ)이라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의 등장으로 노년층 환자도 부담없이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척추관협착증 비수술적 치료, 경막외 신경성형술

경막외 신경성형술이란, 피부 절개 없이 척추 염증 부위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지름 2mm의 가느다란 관을 꼬리뼈를 통해 병변부위에 삽입한 뒤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에 유착방지제, 항염제, 국소마취제 등을 투입해 허리디스크 증상을 완화시킨다.

뿐만 아니라 초기 허리디스크 환자도 치료 가능하며, 척추 수술 후에도 허리 통증이 재발하거나 사라지지 않는 환자에게도 적합하다.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약 30분 가량의 짧은 시술시간과 빠른 회복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에게 특히 인기있는 치료 방법으로 시술 하고 있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이상호 원장은 "경막외 신경성형술은 국소마취만을 진행하기 때문에 시술이 짧은 시간 진행되며, 시술 시간에 환자와 의사가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능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자칫 수술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기 쉬운 노년층의 부담과 공포심을 줄여줄 수 있는 척추관협착증 치료법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 원장은 “ 척추에 부하가 가게 되는 행동을 자주 하거나 올바르지 못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할 경우 척추에 무리를 주어 척추관협착증을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척추관협착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그러한 행동이나 자세를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초봄 꽃샘추위로 허리통증이 있다면 방치 하지 마시고, 빠른 시일내에 신경외과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라고 말했다.

 


기사원문: https://www.ajunews.com/view/2015031323203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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