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혼동하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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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6-05-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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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오해하고 있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차이가 있다. 허리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허리디스크는 아니라는 것이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서로 반대되는 상황에서 찾아오는 통증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통증이 심해지고, 누워있으면 통증이 줄어들다. 활동을 하면 할 수록 통증도 심해진다. 특히 걸을 때 통증이 심하다.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지고, 누웠다가 일어날 때 통증이 심하지만 일단 움직이면 허리가 조금씩 부드러워 진다. 또 누울 때는 맨바닥보다 침대가 편한 경우가 많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져 척추관 속을 지나는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신경에 이상 증세를 나타내는 질환을 말한다. 목에서 허리까지 이어지는 척추 뼈 속에는 신경(척수)이 지나가는 둘째 손가락 굵기만한 구멍이 있는데 이 구멍을 척추관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면 이러한 구조물들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 인대 및 뼈가 비정상 적으로 비후되어 척추관 쪽으로 튀어나와 구멍이 작아지는데, 이때 척추관 사이를 지나는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다.

원인은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은 경우, 뼈와 인대의 퇴행으로 골극이 생겨 척추관이 좁아지는 경우, 척추 뼈가 다른 척추 뼈 위로 밀려나는 척추전방전위증에 의해 협착이 됐을 경우가 있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김동신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은 80~90%가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등과 같은 비수술 치료법으로 개선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듯한 통증이 발생해 일상생활을 하기 어렵다면, 이미 질환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보존적인 방법으로는 치료가 쉽지 않다. 김동신 원장은 "이럴 때 미세침습을 통한 치료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면서 "치료 후 증상이 완화되었다 하더라도 꾸준한 허리근력강화 운동을 통해 허리 및 주변 부위를 강화 시켜주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기사원문: https://www.khan.co.kr/national/health-welfare/article/20160516095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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