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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이라고 해서 50대에 발병한다? 면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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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6-06-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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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오십견은 50대에 발병한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오십견의 정식명칭은 '유착성 관절'이다. 유착성 관절은 어깨의 관절막에 작지만 잦은 외상, 과다하용, 수술 후 장기간 고정, 당뇨 등의 이유로 관절막에 염증 변화가 나타나고 신축성이 떨어지면서 관절의 움직임에 제약이 생기는 질환이다.

오십견은 이름의 유래처럼 대부분 50대 이후에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과도한 어깨사용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어 나이를 불문하고 나타나기 시작했다.

오십견이 발생하면 흔히 통증기, 점진적 경직기, 회복기 3단계를 거친다. 통증기는 심한 어깨 통증이 발생해 지속되는 시기로 팔을 빨리 움직이려고 할 때 더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경직기 어깨 통증은 통증기 때 보다 덜 하지만 견관절 움직임의 전반적인 제한이 점차 심해지는 시기로서 선반 위의 물건잡기, 머리 감기 등의 동작을 수행하기 어려워진다. 마지막으로 회복기에는 견관절 움직임이 천천히 회복되는 시기이다.

오십견의 치료 방법은 초기와 말기로 구분되기도 한다. 초기에는 어깨동통 및 관절 운동 회복을 위하여 자가 운동을 병행하며 비스테로이드제 소염 진통제, DNA주사치료를 통해 증상을 치료한다.

말기에는 비수술 치료에도 증상호전이 없거나 관절이 심하게 손상되어 생활에 지장이 있을 경우 관절경을 이용한 정밀검사와 동시에 관절낭을 풀어주는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의정부성베드로병원 박진수 원장은 “오십견 증상이 나타났을 때 급급하게 시작하는 것보다 평소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지휘자처럼 두 팔을 좌우로 벌리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두 팔을 양쪽으로 크게 벌려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동작 또한 도움이 된다”며 “오십견이 발병했을 경우, 누운 자세에서 아픈 쪽 팔을 손으로 받친 채 위로 천천히 올려주거나, 뒷짐을 지고 아픈 쪽 팔을 반대쪽 손으로 잡아 당겨주는 동작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기사원문: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160603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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