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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위타거나 겨울에도 땀 흘린다면? 갑상선질환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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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6-12-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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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추워지는 한 겨울 날씨에도 땀을 흘리며 더워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영상의 기온을 찾은 날에도 극심하게 추위를 타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 중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끼거나, 이유 없이 불안감이나 짜증이 느껴지는 증상을 함께 보인다면 갑상선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우리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기관이다. 이 호르몬의 분비가 과다하거나 부족하면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이게 된다.



이 기관에서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경우를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고 한다. 이 질환은 남들보다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이 많아지며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증상도 함께 보인다. 또한 식욕은 왕성해져 남들보다 식사량이 늘지만 호르몬 과다분비로 인한 에너지 과다 소비로 체중감소가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식사를 잘 해도 체중이 감소되기 때문에 영양을 갖춘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땀으로 인한 손실과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한다.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대사가 항진되기 때문에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와 반대로 호르몬의 양이 줄어들면서 만성피로, 무기력 같은 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 한다. 이 질환은 계절에 상관없이 극심한 추위를 느끼며, 쉰 목소리를 내는 증상을 동반한다. 식욕이 감소하여 남들보다 많이 먹지 않아도 체중이 증가하는 증상을 보인다.


이 질환은 누구에게나 흔하게 느낄 수 있는 증상을 보여 질환으로 생각하기가 쉽지 않다. 다행히 유발신호를 빠르게 발견하였다면, 식이요법과 간단한 약물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갑상선·유방 크리닉 김규형 원장은 “갑상선질환의 경우에 과거 병력이나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원장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증상과 함께 목이 붓거나 목 아래 앞부분이 튀어나오는 느낌을 받는다면 검사를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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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CTV뉴스(http://www.cctvnews.co.kr)


기사원문: http://www.cc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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