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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 방치하면, 꼬부랑허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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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7-04-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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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만큼 중장년층의 사회활동도 점점 길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허리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서 50대에서 60대의 척추질환 환자들이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50대와 60대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 척추질환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으로 나눌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의 공간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척추관협착증의 경우에는 퇴행성질환의 하나로 볼 수 있기 때문에 60대가 넘어 나타나는 경우도 다반수다.

허리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로 착각하기 쉬운 척추관협착증은 알고 보면 허리디스크와 정반대의 증상이 나타난다. 척추관협착증은 가만히 있거나 누워있을 때는 증상이 거의 없고, 서거나 걸으면 통증이 느껴진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앞으로 숙일 때 통증과 저림이 심해지지만,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증상이 완화된다. 어르신들이 걸어가다가 쭈그리고 앉아서 쉬거나, 보행 기구에 몸을 앞으로 기대며 걷는 것은 척추관협착증으로부터 오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척추관협착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10분만 걸어도 허리가 뻐근한 느낌이 들어 일상생활에도 불편을 겪지만 이런 증상들을 50-60대가 느꼈을 경우 노화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여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척추관협착증을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 꼬부랑허리처럼 허리가 굽어질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과 통증이 심해지며 허벅지, 종아리로 통증이 내려와 일상생활에 더욱 큰 지장을 준다. 중년층의 척추관협착증은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회복되는 속도 또한 느려질 수 있어 전문의들은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척추관협착증의 초기증상에는 물리치료와 주사치료와 같은 비수술 치료법으로 호전된 증상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을 경우 수술치료로 이어지게 된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신경외과 김동신 원장은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듯한 통증이 발생해 일상생활을 하기 어렵다면, 보존적인 방법으로는 치료의 한계가 있어 미세침습을 통한 치료방법을 고려하게 된다. 하지만 최소절개로 흉터가 적고, 세밀한 치료가 가능하며 출혈로 인한 2차 감염의 위험이 드물기 때문에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은 충분히 치료할 수 있으니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년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평소 허리건강에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며, 꾸준한 관리와 적극적인 치료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기사원문: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70331510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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