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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무호흡증, 뇌졸중 초기 증상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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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병원  23-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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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삶에 있어서 수면은 건강과 일상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주고 있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 중 절반이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다.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고혈압은 현대인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질환인데 수면장애까지 생기게 될 경우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뇌졸중은 전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무엇보다 조기검진이 중요한 질환이다. 뇌졸중이란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중풍이라고도 불리며,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눠진다. 이때 손상된 뇌 부위에 따라서 반신마비, 언어장애, 두통, 시야장애, 어지러움, 보행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엔 의식이 혼미해지고 발병 초기에 사망할 수 있다.


뇌졸중의 원인을 보면 보통은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고혈압과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동맥벽이 두터워지며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게 되면서 그와 함께 혈관이 약화되고 고혈압을 견디지 못하고 터질 수 있다. 그 외에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증, 심장질환 약물, 흡연, 뇌졸중의 가족력, 이전 뇌졸중 병력 등이 위험을 일으키는 원인들이며 고혈압이 원인이 된 경우는 80% 정도로 많은 영향을 끼친다.


뇌졸중의 증상은 신체의 일부 또는 전신에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늘 목덜미가 뻐근하고 안면이 마비되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으며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자주 어지럽고 메스꺼운 증상이나 앞이 둘로 보이거나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뇌졸중은 혈전용해제를 투여해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여 뇌 혈류를 재개시켜야 한다.


뇌 혈류가 차단되면 불과 몇 시간 내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오기 때문에 적어도 3시간에서 6시간 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동맥경화 상태의 경우에는 항혈소판제를 투여해 이를 방지해 주며 또한 뇌졸중은 대부분 뇌실질 내출혈이다. 이 경우엔 혈압조절, 뇌압 조절 등의 응급 치료가 중요하고 때로는 고인 피를 뽑아내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기도 한다. 또한 환자 스스로 병을 극복하자는 용기와 가족의 격려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성베드로병원 심영보 대표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뇌졸중은 고혈압이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만큼 평소에 자기 혈압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흡연을 끊게 되면 뇌졸중의 위험이 즉시 줄기 시작하며 1년 후에는 절반으로 줄고, 5년 후에는 비흡연자와 같을 정도로 위험이 줄기 때문에 금연을 추천한다. 또한 뇌졸중의 위험인자들은 기본적인 검진으로도 쉽게 알 수 있으므로 1년에 한 번은 병원을 방문해 뇌 정밀 검사를 받아 관리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기사원문: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수면 무호흡증, 뇌졸중 초기 증상 유발? (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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