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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전조증상 알고 빠른 검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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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병원  23-04-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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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질환은 보통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초기증상 또는 전조증상이 있다. 하지만 뇌졸중은 전조증상을 인지하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올 수 있는 질환으로 혈관이 막히게 되는 즉시 증상이 나타난다. 뇌졸중은 한 번이라도 증상이 있는 사람은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빠르게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은 ‘뇌혈관질환’ 또는 ‘중풍’으로 표현하는데,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그 혈관을 통해 혈류를 공급받던 뇌세포가 손상을 받아서 뇌에 국소적인 기능 부전으로 의식장애, 편측마비, 언어장애 등 다양한 신경학적 결손이 수반되는 질환이다.


뇌졸중이 발발한 부위에 따라서 신체 일부는 물론 전신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본인이 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약하게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의식을 잃고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흔한 증상으로써는 언어장애와 심한 두통 및 구토, 한쪽 팔다리의 운동 마비나 감각 마비가 오기도 하며 오심 및 현기증이 나타나고, 시력장애 현상이 발생한다. 하지만 위 증상들이 나타났다고 무조건 뇌졸중이라고 단정 짓기 어렵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치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뇌졸중은 뇌에 분포하는 혈관에서 일어나는 질환이므로 뇌혈관에 손상을 주는 모든 위험 인자들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주로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질환, 고지혈증, 흡연, 과도한 음주, 비만 등의 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환자들에게서 뇌졸중이 발병할 확률이 높다. 특히 뇌졸중 환자들의 약 70%는 고혈압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고혈압은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뇌경색 및 뇌출혈로 인해 4-5배 정도 뇌졸중에 더욱 잘 발생한다고 한다.


뇌졸중임을 확인하기 위해서 초음파 검사나 CT, MRI, 혈액검사 및 뇌혈관 검사, 심장 검사 등으로 뇌졸중을 여부를 정밀하게 검사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혈관해독 주사요법(킬레이션)은 비타민, EDTA 등을 정맥에 주사해 혈관에 축적돼 있는 혈전 덩어리, 콜레스테롤, 중금속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준다.


성베드로병원 심영보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에 맞춰 알맞은 양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잦은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섬유소가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운동은 빠르게 걷기나 가벼운 조깅과 같이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정도로 하는 것이 좋으며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을 낮추고 비만을 예방한다. 또한 뇌졸중의 경험이 있거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기사원문: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6905613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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