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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이 중요한 내시경에 대한 올바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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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병원  23-06-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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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서 대장암 및 위암은 전체 암중 3,4번째로 흔한 암이다. 가공육 등 서구화된 식이나, 항생제 및 화학물질 노출, 음주, 흡연 등 위험 인자요인도 있지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전반적인 암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해외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9 세에서의 대장암 발생률이 조사 대상 42개 국중 1위를 차지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대장암, 위암 호발 국가이면서 특징적으로 젊은 나이에서의 조기 위암이나, 대장암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조기 위암 및 대장암은 통증이나 증상이 없이 진행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 후 내원하면 간이나 폐등 인접장기로 전이가 된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적절한 주기의 검진을 통해 장관의 내부를 완벽하게 관찰할 수 있는 내시경 검사가 최선의 조기 위장관암의 진단 방법이다. 뿐만 아니라 내시경 카메라 장비, 시술 도구도 많이 발전했고 연구를 통한 시술방법도 많이 발전되어 조기에 위장관암이 발견되면 내시경적 절제술만으로도 95%이상의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다.


어느 정도 진행된 위암과 관련된 증상으로 상복부 불편감, 소화 불량, 조기 포만감, 명치부근 통증, 식욕부진, 빈혈, 흑색변이 있다. 더불어 변비나 설사, 변이 가늘어지는 등의 배변습관의 변화, 급격한 체중감소 등이 있다면, 대장암도 의심 할 수 있어 지체하지 말고 의사와 상담 후 내시경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진행성 위암이나 대장암의 경우는 치료 가 늦을수록 치료가 까다롭고 환자 부담이 크다. 특히 최근들어 비교적 젊은층도 혈변이나 뒤무직,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어도 생업에 바쁘다보니, 치질같이 별것 아닌 것으로 생각해 정밀 검진이 늦어지고, 진단이 늦어지는 안타까운 사례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40세 부터 2년에 한번 위내시경 검진이 권고되며, 대장암 스크리닝 검사는 50세부터 권고 되고 있지만, 위암 혹은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앞서 말한 증상이 있는 경우 40세 이전이라도 1-2년마다 내시경 검사를 시행할 것을 권장한다.


위내시경을 진행하면서 헬리코 박터 파이로리 균의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헬리코 박터 파이로리 균은 위염, 십이지장궤양을 포함한 많은 위장관 질환과 관련이 있으면서 위암의 주요 인자이기도 하는데, 위암을 앓고 있는 환자의 70% 이상에서 헬리코 박터 균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헬리코 박터 균은 위점막에 달라 붙어서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 화생등 위암 유발 환경을 조성 하기 때문에 위내시경검사를 통하여 감염이 확인이 되면 제균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이외에도 식도염, 식도 정맥류,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등, 종양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심한 불편감을 초래할 수 있는 질병들을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처방할 수 있다.


대장암의 80% 이상은 선종성 용종을 통하여 대장암으로 진행하는데, 이기간은 보통 5-10년정도로 대부분의 크기가 작은 점막층에 국한된 용종은 용종절제술을 통하여 비교적 간단하게 제거할수 있다. 다만 용종의 크기가 클수록 세포 분화도의 경과가 나쁜경우 암으로 발생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보고 적절한 간격으로 대장내시경을 통한 추적관찰이 중요하다.


수면은 안전 관리가 아주 중요하다. 건강한 분들의 대부분은 문제 없이 진행이 가능하지만 고령이거나, 중증 천식, 폐쇄성 폐질환등으로 인한 호흡기질환을 앓고있거나 급성 심근경색 발병직 후, 심부전, 부정맥같은 순환기질환을 앓고있는 경우에는 꼭 내시경 시술 전 의사와 상담 후 진행하기를 바란다. 수면내시경 시행하는 도중에도 코골이 같은 폐쇄성 호흡장애, 수면 무호흡증, 약물에대한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위험성을 고려하여 시술자가 수면을 중단하기도 한다. 병원은 언제든 수면중에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면 전후로 환자 모니터링, 응급상황에서의 적절한 메뉴얼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위암, 조기대장암의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내시경 검사가 중요하다.


기사원문: http://www.cancerline.co.kr/html/257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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