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이상구)와 의정부명지회 (회장 이호직)는 지난 29일 오후 5시 신우신협 2층 대강당에서 의정부명지회 회원사 지역병원들과 상호 공동발전과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청담i치과, 청담i성형외과ㆍ피부과, 서울신세계안과,김재우한의원,서울마디정형외과, 서울척병원, 서울화외과, 성베드로병원, 로체스터재활병원, 바른정한방병원, 의정부간호학원이 함께했다.

명지회는 협약을 통해 의정부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직원 및 회원 가족들에게 발생하는 건강질환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양기관이 상호교류 및 적극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상구센터장은 “외국인노동자센터에 다양한 사업영역 및 역할 등을 설명하고 외국인근로자들에 의료해택을  위해 각 병원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직 회장은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직원들이 지역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오국인근로자들에 의료서비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명지회는 의정부 관내 130여 개의 병의원등 소상공인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헌혈 운동을 비롯해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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