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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오는 ‘뇌졸중’ 고온다습한 여름철 더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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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병원  23-08-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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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땀 많이 흘리는 여름, 겨울 만큼 뇌경색‧뇌출혈 위험 높아

여름철은 기온과 습도가 높고 자외선이 강렬하다.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경보나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시기에는 각종 질병 위험도 커진다. 특히 ‘뇌졸중’은 평소에도 경각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뇌졸중은 겨울 못지않게 여름에도 발병률이 높다. 더운 날씨에 몸속 수분이 감소하면 혈액 점도는 높아진다.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이때 혈압이 상승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


흔하게 ‘중풍’으로도 알려진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뇌혈관질환을 말한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구분한다.


손상된 뇌 부위에 따라 반신마비와 언어장애‧두통, 어지러움, 보행‧시야장애 등이 나타난다. 심하면 의식이 혼미해져 발병 초기에 사망할 수도 있다.


뇌경색일 일으키는 원인으로 뇌혈관에 발생한 동맥경화증으로 뇌동맥이 좁아진 곳에 혈전이 침착돼 혈관이 막히거나, 심장질환이나 경동맥의 혈전에서 핏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뇌혈관을 막는 색전이 있다.


혈관이 막힌 정도에 따라 증상이 시작되고 수 분~수 시간 내 사라져 완전히 회복되거나 증상이 심해져 전신마비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뇌경색 증상으로 심한 두통과 한쪽 팔‧다리 마비 또는 무감각 등이 나타난다.


고혈압 환자는 뇌출혈을 더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으로 뇌혈관에 미세한 흠집을 유발해 터질 수 있고, 여기에 동맥경화 증상까지 더해지면 혈관 탄력이 떨어져 혈관이 쉽게 터진다. 음주는 뇌출혈의 위험인자고, 흡연은 혈압을 이차적으로 증가시킨다. 간 기능이 떨어지거나, 심장병을 앓고 있고, 뇌경색 발병 경험, 혈액 질환 또는 항응고제 복용 환자들에게서 뇌출혈 발생 위험은 커진다.


뇌졸중 예방 치료로 혈관해독 주사요법이 있다. ‘킬레이션’으로 불리는 치료법은 비타민과 EDTA 등을 정맥에 주사해 혈관에 축적된 혈전 덩어리와 콜레스테롤‧중금속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혈관해독 주사요법이다. 혈액순환 증진과 인체 면역 강화, 유해산소 제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성베드로병원 심영보(신경외과 전문의) 대표원장은 “뇌졸중을 위협하는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으면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혈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금연과 꾸준한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며 “또 1년에 1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몸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뇌졸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기사원문: https://www.koreahealthlog.com/news/articleView.html?idxno=4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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