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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오르내릴 때 무릎통증···‘무릎연골연화증’의 진단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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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병원  23-08-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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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은 신체 부위 중 가장 운동량이 많고 체중 부하가 심해 손상되기 쉬운 부위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나타나는 질환 중에는 무릎연골연화증이이 있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고 걸음걸이와 체형에 크게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조기치료가 중요하며 일상에서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 무릎연골연화증이란?

슬개골 연골이 약해진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손상을 입어 연골이 약해지거나 파괴된 질환을 말한다. 무릎연골연화증이 생기는 이유는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거나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에 관절을 지지하던 근육이 약해지고 경직되며,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대퇴골과 슬개골의 마찰을 불러 일으키거나 무릎에 충격이 가해지는 외상과 다리의 구조적인 결함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 무릎연골연화증 증상

· 무릎 앞쪽이 쑤시거나 무릎을 굽히고 펼 때 소리가 나고 통증이 발생한다

· 계단을 이용할 때 불편하고 통증이 나타난다

· 무릎 앞쪽이 저리고 뻑뻑하다

· 증상의 악화 및 호전이 반복된다

· 눈 또는 비가 오는 날에 무릎 통증이 발생한다


연골은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분포하지 않기 때문에 연골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 별다른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증상 초기에 발생하게 되는 파열음을 유의하며, 비탈길이나 계단을 오르거나 내릴 때 압력이 높아져 무릎에 발생하는 앞쪽 통증을 주의해야 한다.


■ 무릎연골연화증 진단

연골연화증은 X-Ray로 검사를 진행하면 정상적으로 나오는 게 대부분이어서 추가로 MRI검사를 행하게 되어도 정도가 심각한 것이 아니라면 거의 정상으로 나오게 된다. 따라서 연골연화증은 X-ray나 MRI같은 영상의학검사 보단 환자의 병력이 진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무릎연골연화증 치료

급성기에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때 소염진통제 성분의 약물치료 및 무리한 활동 제한을 권장하게 된다. 혹여 증상이 지속되며 손상범위가 클 경우엔 수술을 고려해봐야 한다. 만약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면 관절내시경으로 이루어져, 카메라와 수술기구가 부착된 내시경을 작은 절개를 통하여 병변 부위에 삽입해 손상부위를 치료하는 방식인 관절내시경수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는 완전절개방식이 아니어서 감염의 우려가 적고 출혈량이 많지 않아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성베드로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박진수 원장은 “무릎관절은 새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선 평소에 관리를 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무리한 다이어트는 자제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무릎에 무리가 갈만 한 자세를 취하지 않게 하고, 운동을 하시기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시어 무릎관절 보호를 한다. 근력운동을 통하여 무릎관절에 힘을 길러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한 방법이다” 라고 조언했다.


기사원문: https://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2308280900003&sec_id=561801&pt=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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