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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지나 부쩍 쌀쌀해진 날씨…‘뇌졸중’ 위험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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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병원  23-10-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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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증도 함께 오는 뇌졸중…신속한 초기 대응 중요

추석 명절 쇠고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다. 아침‧저녁 열어 놓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한기가 제법 차다. 아침 기온은 10℃ 초반에 머물고, 낮 기온은 20℃대에 이르면서 일교차도 더 벌어졌다. 산간지역에는 곧 서리도 내릴 기세다. 


날씨가 갑자기 선선해지면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알리는 경고등이 켜진다.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도 같이 떨어지고, 혈관이 수축한다.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순환의 원활한 흐름에 장애를 일으켜 심장에 부담을 준다. 


뇌혈관이나 심장 혈관에 수축현상이 일어나는 경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당뇨 등 위험인자가 되는 질환을 앓고 있다면 심뇌혈관 질환인 ‘뇌졸중’ 발병 위험이 커진다. 뇌줄중은 늦게 발견할수록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발견 즉시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흔히 ‘중풍’으로 불리기도 하는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현상으로 뇌세포가 손상돼 발생한 질환이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로 크게 구분한다. 


뇌에 공급돼야 할 산소나 영양소들이 부족해지면서 문제를 일으킨다. 뇌에 기능적인 장애 현상이 일어나고, 신체들을 담당하고 있는 뇌혈관에도 문제가 생긴다. 치료해서 생명을 유지해도 다양한 후유증이 발생하는 이유다. 뇌졸중 전조 증상을 빨리 인지해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뇌졸중 전조 증상으로는 신체 한쪽이나 얼굴에 마비 현상이나 감각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또 심한 두통‧구토와 발음장애‧어지럼증, 정상 보행이 어려워진다. 시야장애와 실어증,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는 어려움을 보이기도 한다. 


뇌졸중 증상으로 병원을 찾으면 혈전용해제를 투여해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여 뇌의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항혈소판제제를 사용해 동맥경화 상태의 혈관벽에서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항응고제를 이용해 피의 응고를 막는다. 


뇌졸중의 치료는 증상이 보이고 수 시간 이내에 치료를 진행하지 않으면 극심한 손상으로 큰 후유증이 생기거나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 있다. 무엇보다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고지혈증과 당뇨‧고혈압, 동맥경화증 등 질환을 앓고 있다면 뇌졸중 예방 치료법인 ‘킬레이션’으로 혈관 내 독소를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킬레이션은 혈관에 축적돼 있는 혈전 덩어리나 콜레스테롤‧중금속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원활한 혈액순환과 인체면역 체계를 강화시키고,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역학을 한다. 


성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김상우 원장은 “고혈압과 고지혈증‧당뇨‧흡연은 뇌졸중을 일으키는 대표 위험인자로 손에 꼽히고, 이들 위험인자로 혈관 안이 손상되면 콜레스테롤이 쌓여 뇌혈관이 이물질로 좁혀져 점차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며 “뇌졸중은 초기 치료가 중요한 만큼 초기 증상을 빠르게 인지하고, 예방치료를 통해 미리 혈관 내 독소를 제거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원문: https://www.koreahealthlog.com/news/articleView.html?idxno=4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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