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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뚝 소리’ 무릎통증, 십자인대파열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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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병원  23-10-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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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과격한 스포츠를 즐기다 보면 갑작스러운 부상을 종종 입게 된다. 이러한 경우 무릎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당하기도 한다. 특히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무릎 부상으로 꼽히고 있다.


십자인대파열이 발생하는 경우는 운동 중 부상이나 교통사고 시 무릎이 90도 가량 굽혀진 상태에서 무릎 관절 아래 뼈의 상단을 강하게 부딪히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즉, 운전자나 조수석 탑승자가 교통사고로 무릎의 전방부를 자동차의 대쉬 보드에 부딪힐 때 뼈가 밀리면서 십자인대가 파열될 수 있으며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고가다 사고로 넘어질 때 무릎을 굽힌 채로 땅에 부딪히면서 후방십자인대가 파열될 가능성을 보인다.


십자인대파열이란 십자인대파열은 스포츠 활동을 하는 중에 갑자기 방향을 바꾸는 경우나 멈출 때, 점프 후 착지 등의 동작이 원인이 되어서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내에 존재하고 있는 인대로, 무릎이 앞으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전방십자인대와 뒤로 움직일 때 흔들리지 않게 해주는 후방십자인대로 구성되어 있다.


십자인대는 스스로 치유되는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파열된 조직을 오래 방치하면 무릎 관절에 부담이 가중되어 무릎연골 손상과 같은 2차 질환으로 이어지게 되므로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십자인대파열 증상은 통증과 붓기로 걷기가 불편하다. 무릎이 잘 구부려지지 않는다. 무릎 안에 피가 고여 통증이 심하다. 무릎이 어긋나는 느낌이 든다. 운동 이후 무릎이 붓는 느낌이 든다.


십자인대파열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이학적 검사로 무릎을 어느정도 각도까지 구부렸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지 간단하게 의심해볼 수 있다. MRI 검사를 통해 인대 및 다른 구조물과의 동반손상 유무를 확인한다. 인대에 파열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엑스레이 검사는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담당의 숙련도에 따라 엑스레이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한 경우가 있기에 다년간의 경험과 사례가 풍부한 의료진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십자인대파열 치료는 십자인대의 일부가 부분 파열이 되었을 경우 부목이나 보조기 등을 착용해서 무릎의 추가 손상을 막고 인대를 안정화시킨다.


일정기간 안정화 후 재활운동치료나 도수치료를 시행하며 통증 완화를 위해 체외충격파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에도 회복되지 않을 때는 주사치료도 함께 병행한다.


수술치료는 관절내시경술을 통한 봉합술과 인대재건술 시행한다. 봉합술은 1cm 미만의 내시경을 이용해서 끊어진 십자인대를 봉합하는 치료이며 인대재건술은 파열된 인대를 대신할 새로운 인대를 삽입해서 뼈에 고정시켜주는 치료이다.


성베드로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박진수 원장은 “십자인대 파열을 예방하려면 운동 전후에 15~30분간 스트레칭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며 “적당한 스트레칭은 주변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유연성을 높이고 근육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이며, 운동할 때는 무리한 점프와 방향전환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운동 후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기사원문: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693410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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