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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아프다고 모두 ‘허리디스크’ 아냐…‘척추전방위전위증’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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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병원  23-1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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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은 중년층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만성 허리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연령층에 많다. 대부분 허리통증이 있으면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을 우선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척추전방전위증’은 여러 척추 질환 가운데 디스크 다음으로 많다.


척추뼈가 고정되지 않아 불안정성을 가지고 있으면 ‘척추탈위증’이라고 한다. 척추탈위증은 척추뼈를 이어주는 뼈 고리가 결손됐거나, 선천적으로 없거나 약해 척추뼈가 분리되는 질환이다. 척추가 분리돼 있어 척추뼈 고정이 되지 못해 움직임이 생길 수 있다.


한편 불안정해진 척추뼈가 이동하는 것을 ‘척추전방위전위증’이라고 부른다. 척추뼈 협부 결손으로 고정되지 않고, 앞뒤로 미끄러지는 질환이다. 척추뼈 이동 위치에 따라 ‘척추전방전위증’과 ‘척추후방전위증’으로 구분하다. 이를 합해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부르는 것이다.


척추탈위증은 선천적인 발생이 높은 비율으로 많다. 종종 후천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선천적인 경우는 척추 뼈 협부가 약하거나 결함으로 이상이 생긴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알지 못하다가 20대 이후부터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한다. 과격한 운동과 무리한 허리 사용으로 척추가 충격을 자주 받으면 협부 피로에 따른 골절이 원인이다. 척추전방전위증은 큰 충격으로 인한 외상과 척추 퇴행성 변화로 나타난다. 척추분리증이 심해져 발생하기도 한다.


척추탈위증과 척추전방전위증 증상은 무리해 오래 걷거나 앉아있으면 허리통증이 생긴다. 허리를 쭉 펴는 동작과 뒤로 젖히는 동작에서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을 보인다.


질환 초기는 약물‧물리치료 등으로 비수술 치료를 한다. 여기에 손을 이용한 비수술 치료법인 도수치료를 통해 통증 완화와 신체 불균형, 만성 통증에 도움이 된다. 보존 치료에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증상이 심하면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단, 꼭 필요한 경우에만 수술적 치료를 적용한다.


수술 치료는 ‘옆구리 유합술’이 있다. 이는 해부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옆구리 부분에 2㎝ 정도 작은 절개로 출혈 없이 인공 뼈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뼈를 많이 제거하던 과거와 다르게 뼈를 조금만 제거한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고, 후유증과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성베드로병원 심영보(신경외과 전문의) 원장은 “척추전방전위증을 예방하려면 가급적 허리를 굽히는 자세나 오래 서 있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며 “평소 바른 자세로 걷기나 수영 등 운동을 통해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원문: https://www.koreahealthlog.com/news/articleView.html?idxno=4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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