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성베드로병원’, 20년간 지역민 주치의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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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병원  24-0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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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수준 인력·시설·장비 물론 대기 최소화 원스톱진료서비스 제공

박진수 대표원장 “환자 중심 진료 제공...온가족 주치의 역할 지속할 것”


[지역 중소병원 탐방] 찾았다! 우리동네 중소병원

경증환자를 돌보는 의원과 중증환자를 다루는 대형병원의 중간 선상에 위치한 중소병원들이 열악한 의료환경에도 불구하고 진료과별로 특화하거나 응급실 기능 강화 등을 통한 종합병원으로서 역량을 갖추고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러나 중소병원들은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 정부의 각종 규제와 의료정책에서 소외받으면서 경영난을 이겨내고 못하고 도산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주소다.

이에 의학신문은 '지역병원 탐방코너'를 신설, 각 지역의 중소병원들을 탐방해 지역민들을 위한 활약상을 알리고, 지역병원 활성화를 위해 어떤 지원책이 필요한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지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병원이 있다. 이는 바로 경기도 의정부 소재 ‘성베드로병원’.


척추·관절 분야에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성베드로병원은 지난 1992년 신경외과로 출발해 2013년 4월 의료법인으로 전환한 뒤 20년간 지역민의 주치의 역할을 맡아왔다.


성베드로병원은 ‘따뜻한 치유, 연구개발, 다양한 질병으로 부터의 완치’라는 진료철학 아래 오로지 환자만을 생각한 대학병원 수준의 시설·장비 인프라 구축과 우수한 인력 투입으로 지역민과 신뢰를 쌓아왔다.


현재 124개 병상을 운영 중인 성베드로병원은 17명의 전문의와 간호사, 행정인력까지 포함해 180명의 인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중소병원임에도 불구하고 발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해 최첨단 MRI와 CT, C-ARM 등은 물론 무중력감압치료기까지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이같이 인력·시설·장비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전문 분야별 의료진이 개인별 정밀검사를 진단에서 치료까지 원스톱진료시스템을 제공하면서 환자가 꾸준히 증가세다.


실제 성베드로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116만건 이상의 외래환자 수를 기록했으며, 2만7천여건의 수술을 진행했다.


성베드로병원 박진수 대표원장은 “20년 동안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할아버지부터 아들, 그리고 손녀까지 수술을 해본 경험이 있다”며 “그만큼 지역사회 주민들과 밀착된 관계를 맺으면서 사실상 온가족 주치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각 분야별 전문의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보다 나은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는 이바지하면서 환자들에게 정확하고 편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모두가 함께하는 유쾌한 건강 100세 비전 제시=이에 따라 성베드로병원은 ‘모두가 함께하는 유쾌한 건강 100세’를 비전으로 오로지 환자 중심의 진료를 펼치고 있다.


우선 보호자와 간병인 없는 24시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간병부담을 줄이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성베드로병원은 지역대표 병원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지난 2020년 3월 국가보훈처 보훈위탁병원에 지정돼 국가유공자에게 신속‧정확한 치료, 체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원장에 따르면 보훈대상자의 경우 위탁병원 방문 치료가 가능하지만, 경기북부 지역 보훈대상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의 경우 그간 가까운 곳에 위탁병원이 없어 병원 방문이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유공자를 위한 위탁병원이 확대하면서 보훈병원을 직접 가지 않고 지정된 위탁병원에 방문해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것. 성베드로병원의 지정 후 경기북 보훈대상자도 이동 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진료를 받게 됐다.


박 원장은 “병원에도 사회복지부 필요하고, 소외된 분들에게 따듯한 의료를 전하는 것이 성베드로병원의 목표과 비전에 부합한다”며 “의료법인인 만큼 영리추구가 아닌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병원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중소병원 자생력 강화 위한 정부 지원 필수=이밖에 박 원장은 지역의료는 책임지고 있으나 정작 의료정책에서 소외된 중소병원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정부에 개선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박 원장에 따르면 지역의료 특성상 고령환자들이 많지만, 그들의 의료 이용형태를 배려하지 않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삭감은 피하기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박 원장은 “고령 환자의 경우 과거 진료 및 치료 여부를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진료 날짜 역시 균일하지 않다”며 “이러한 사례에 급여 삭감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대학병원의 과도한 확대에 따른 경쟁도 경영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는 게 박 원장의 지적이다.


박 원장은 “실제 대학병원 진출 확대로 쏠림 현상이 발생하면서 환자가 크게 급감한 사례도 존재한다”며 “중소병원이 붕괴될 경우 지역의료 공백이 발생할 수 있어 국민 건강을 크게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중소병원이 자생할 수 있는 정부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원문: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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