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강남베드로병원배 전국 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가 지난달 25일부터 6월2일까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렸다.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회장 남경필)가 주최하고 강남베드로병원(원장 윤강준)이 주관한 전국 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는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장이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북돋고, 장애인 문화, 스포츠 활성화에 대하여 관심과 이해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대회로 서울 연세이글스, 경기 레드불스, 강원도청팀 등 총 7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 결과 강원도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에는 출전선수들과 참여한 가족분들을 위한 다과회가 마련되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도 있었다.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장은 "장애인들이 아이스하키를 통해 재활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